Story

BofA "서버 CPU 시장, 2030년 170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엔비디아·AMD 경쟁 격화"

ENTHMSVIIDZHZH-TWJAKOHI
Jul 22, 20261 min read
BofA "서버 CPU 시장, 2030년 170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엔비디아·AMD 경쟁 격화"

Summary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I 서버 시장의 경쟁 구도가 심화됨에 따라 서버 CPU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현재의 4배인 1,7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와 AMD가 AI 성능 측정 표준을 두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Text size
Background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리서치는 엔비디아와 AMD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전체 시장 규모(TAM)가 2030년까지 1,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시장 규모의 약 4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BofA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베라(Vera)' CPU 아키텍처 출시를 기점으로, 에이전트 AI 워크로드의 성능 측정 및 수익화 방식을 둘러싼 양사의 경쟁이 본격화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BofA는 엔비디아(NVDA)에 대해 '매수' 등급과 목표 주가 350달러를 유지했다.

엔비디아 vs. AMD: AI 성능 지표의 패권 다툼

BofA의 비벡 아리아(Vivek Arya)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의 핵심 질문은 에이전트 AI가 '에이전트 완료 시간'에 의해 제약되는지, 아니면 '랙(rack)당 에이전트 처리 수'에 의해 제약되는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이는 AI 성능을 평가하는 기준 자체를 두고 두 거대 기업이 서로 다른 철학으로 맞서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엔비디아 (지연 시간 중심): 새로운 베라 CPU는 88개의 맞춤형 ARM 기반 코어를 탑재했으며, '단일 작업 처리 속도(latency)'와 GPU 활용률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루빈(Rubin) GPU 등을 포함한 통합 AI 시스템의 일부로 설계되었다.
  • AMD (처리량 중심): EPYC 서버 라인업은 '동시 처리량(throughput)'과 서비스 집적도를 강조한다. BofA에 따르면, AMD는 자사의 EPYC 9965(튜린) 칩이 엔비디아 베라 대비 약 2.4배의 랙 수준 처리량을 제공하며, 차세대 제품인 EPYC 6(베니스)는 이 격차를 3.3배까지 벌릴 것으로 추정한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시장의 관심사: AMD의 발표와 기존 생태계

시장의 관심은 목요일로 예정된 AMD의 'AI 2026 데이' 행사에 쏠리고 있다. BofA는 이 행사에서 AMD가 단순한 벤치마크 비교보다는, 업계가 선호해야 할 성능 지표로 '처리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BofA는 AI가 모델 추론을 넘어 기업 워크플로우로 확장됨에 따라, AMD와 인텔이 보유한 기존 x86 아키텍처의 점유율이 중요한 차별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ARM 기반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엔비디아 베라에게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하이퍼스케일러와 기업 구매자들이 엔비디아의 '지연 시간' 중심 프레임워크와 AMD의 '처리량' 중심 프레임워크 중 어느 쪽을 채택하느냐에 따라 향후 서버 CPU 시장의 자본 배분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