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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연초 이후 20% 하락…뱅크오브아메리카가 꼽은 3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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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4, 20261 min read
넷플릭스, 연초 이후 20% 하락…뱅크오브아메리카가 꼽은 3대 원인

Summary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넷플릭스 주가가 연초 대비 약 20% 하락한 배경으로 시청 시간 감소, AI 기술의 위협, 경쟁 심화 등 세 가지 우려를 지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는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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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거대 기업 넷플릭스(NFLX)의 주가가 연초 대비 약 20% 하락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주가 하락의 배경이 된 세 가지 복합적인 우려를 분석했다.

BofA가 지목한 3대 우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제시카 라이프 얼릭 애널리스트는 14일(현지시간) 투자 메모에서 현재의 주가 하락이 다음 세 가지 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 시청 시간 감소: 넷플릭스가 자체적으로 보고한 데이터에 따르면, 가입자당 총 시청 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비관론자들은 넷플릭스의 최근 공격적인 인수합병(M&A) 행보와 2026년 콘텐츠 지출 확대 계획이 이러한 시청 시간 감소세를 방증한다고 주장한다.
  • AI 기술의 위협: 인공지능(AI) 기술이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파괴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잠재적 리스크 또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경쟁 심화: 최근 미디어 업계의 M&A 활동으로 경쟁 환경이 더욱 치열해졌으며, 유튜브나 숏폼 비디오 플랫폼과의 경쟁 역시 우려 사항으로 꼽힌다.

"과거에도 극복"…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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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넷플릭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25달러를 재확인했다. 이는 월요일 종가인 73.83달러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BofA는 현재 상황이 가입자 성장과 마진에 대한 회의론이 팽배했던 2022년 및 2023년 말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당시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유료화와 광고 요금제 도입과 같은 성공적인 전략으로 우려를 씻어내고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다른 투자은행의 시각

한편, 모건 스탠리는 최근 넷플릭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15달러에서 90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나, '비중 확대'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모건 스탠리는 "계절적 비수기에 단행된 조기 가격 인상과 상대적으로 빈약한 콘텐츠 라인업이 예상보다 높은 고객 이탈을 유발했을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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