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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스낵 푸드 CEO, "구조조정 마무리 단계...성장 궤도 복귀 자신"

J&J 스낵 푸드(J&J Snack Foods, JJSF)가 저수익 사업부 축소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댄 파크너(Dan Fachner)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베스팅닷컴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비록 3분기 매출은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되었으며, 핵심 사업에 집중해 성장 궤도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 개선
J&J 스낵 푸드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4억 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계획된 베이커리 사업 축소의 영향이 컸다. 하지만 매출 총이익은 1억 5,10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으며, 매출 총이익률은 35.5%로 240bp(베이시스 포인트)나 크게 확장되었다.
파크너 CEO는 이러한 성과가 전사적 효율화 프로그램인 '아폴로 프로젝트(Project Apollo)'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폴로 프로젝트가 마진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절감될 비용이 당초 목표였던 2,000만 달러를 넘어 2,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원자재 및 운송 비용 상승이라는 악재가 없었다면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가 전년 수준을 넘어섰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 브랜드 집중 및 신사업 성장 동력 확보
회사는 매출의 발목을 잡았던 베이커리 사업 축소를 4분기 내에 대부분 마무리하고, 2027 회계연도부터는 그 영향에서 거의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크너 CEO는 "부진 사업의 영향이 사라지면서 디핀다트(Dippin’ Dots), 아이씨(ICEE), 슈퍼프레첼(SuperPretzel), 츄러스 등 핵심 제품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은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일부 신규 사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Ad- 도그스터스(Dogsters): 소매점 매출 30% 이상 증가
- 루이지스(Luigi’s): 20% 이상 증가
- 디핀다트(Dippin’ Dots): 소매 시장 진출 초기, 매출이 100% 이상 급증하며 약 400만 달러 기록
또한 영화관 및 대형 유통 채널에서의 호조로 냉동 음료 사업부의 순매출도 5.9%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비용 압박 속 자본 배분 및 향후 전망
연료 및 운송비 상승은 여전히 단기적인 주요 과제로 남아있다. 회사는 유류 할증료 부과, 최소 주문량 상향 조정 등으로 일부 비용을 상쇄하고 있지만, 파크너 CEO는 '아폴로 프로젝트'를 통한 운영 효율성 개선이 이러한 비용을 흡수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주 환원과 미래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올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약 1억 2,0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으며, 동시에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수합병(M&A) 기회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파크너 CEO는 아폴로 프로젝트의 성공과 베이커리 사업 부담 해소로 J&J 스낵 푸드가 더 가벼워진 비용 구조를 바탕으로 2027 회계연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