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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2분기 실적 앞두고 미국 호텔 '톱3' 선정

Summary
골드만삭스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힐튼, 메리어트, 하얏트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견고한 미국 내수 실적이 중국 등 해외 시장의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미국 숙박업 부문 최선호주로 힐튼 월드와이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하얏트 등 3개 기업을 선정하고 모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견고한 미국 내수 시장 성과가 중국 등 일부 해외 시장의 부진을 상쇄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견고한 미국 내수, 해외 부진 상쇄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이들 세 호텔 기업이 모두 강력한 미국 시장의 객실당 가용수익(RevPAR) 성장에 힘입어 연간 실적 가이던스의 상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RevPAR은 호텔 산업의 핵심 성과 지표로, 객실 점유율과 평균 객실 요금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미국 내 여행 수요가 예상을 웃돌면서, 중국 및 기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둔화 우려를 충분히 만회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세 기업 모두에 대한 2분기 및 연간 RevPAR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기업별 전망 및 핵심 포인트
골드만삭스는 각 기업의 강점과 성장 전망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힐튼 월드와이드 (HLT)
힐튼은 주요 호텔 기업 중 미국 내 객실 비중이 가장 높아 견조한 내수 시장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멕시코, 중국, 중동 등 해외 시장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Ad- 2분기 전사 RevPAR 성장률 전망: 기존 2.5%에서 3.3%로 상향
- 2분기 미국 RevPAR 성장률 전망: 기존 3.9%에서 5.0%로 상향
- 2분기 조정 EBITDA 전망: 10억 3,600만 달러
- 연간 전사 RevPAR 성장률 전망: 3.0% (회사 가이던스 2.0%~3.0%의 최상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MAR)
메리어트는 일부 호텔 소유주들의 '본보이(Bonvoy)'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과 지난 4월 다소 부진했던 RevPAR 수치로 인해 투자 심리가 엇갈렸음에도 긍정적인 전망이 유지됐다. 북미 지역의 강력한 실적이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 2분기 전사 RevPAR 성장률 전망: 기존 2.1%에서 3.3%로 상향
- 2분기 북미 RevPAR 성장률 전망: 기존 4.0%에서 5.6%로 상향
- 2분기 조정 EBITDA 전망: 15억 5,500만 달러
- 연간 전사 RevPAR 성장률 전망: 3.0% (회사 가이던스 2.0%~3.0%의 최상단)
하얏트 (H)
하얏트는 지난 5월 28일 '투자자의 날' 행사 이후 동종 업계 대비 뚜렷한 주가 강세를 보여왔다. 골드만삭스는 하얏트가 2분기 실적 기대치의 상단을 충족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 2분기 전사 RevPAR 성장률 전망: 기존 3.1%에서 3.9%로 상향
- 2분기 미국 RevPAR 성장률 전망: 기존 2.7%에서 5.2%로 상향
- 2분기 조정 EBITDA 전망: 2억 8,900만 달러
- 연간 전사 RevPAR 성장률 전망: 3.6% (회사 가이던스 2.0%~4.0%의 최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