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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준 매파 기조 속 4,000달러선 시험…중앙은행 수요가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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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8, 20261 min read
금값, 연준 매파 기조 속 4,000달러선 시험…중앙은행 수요가 방어

Summary

금 가격이 연준의 매파적 기조와 강력한 중앙은행 매수세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4,000달러 선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향후 전망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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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현물 가격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기조에 대한 우려와 각국 중앙은행의 구조적인 매수세가 충돌하며 온스당 4,000달러의 중요한 심리적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7월 28일 오전 현재 금값은 온스당 4,029달러로, 6개월 전 고점 대비 25.4%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우려 vs. 중앙은행 수요

금 가격의 가장 큰 하방 압력은 연준의 통화정책입니다. 월러 연준 총재의 매파적 발언 이후, 시장은 현지시간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43%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자가 없는 자산인 금에게 고금리 환경과 달러 강세(달러 인덱스 101.4)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반면, 각국 중앙은행의 꾸준한 금 매입은 강력한 지지 요인입니다. 골드만삭스는 5월 한 달간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량이 81톤에 달했다고 추정했는데, 이는 2022년 이전 월평균(17톤)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달러 자산 탈피 및 외환보유고 다각화 추세는 구조적 수요를 형성하며 금값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과 월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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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 4,000달러 선은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3일 이 수준이 잠시 붕괴되었으나 빠르게 회복한 것은 저가 매수세가 여전히 유효함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일간 및 주간 기술 지표는 '강력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어 하락 모멘텀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 주요 지지선: $4,003 (일간), $3,968 (주간)
  • 주요 저항선: $4,104–$4,136 (일간 피벗)
  • 긍정적 신호: 주간 스토캐스틱(18) 및 StochRSI(5) 지표는 과매도 영역에 진입해 단기적 반등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월가의 전망은 엇갈립니다. JP모건은 ETF 자금 유입 감소 등을 이유로 2026년 금값 전망치를 8% 낮은 4,400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중앙은행의 구조적 수요가 연준의 정책 변수를 압도할 것으로 보고 연말 목표가 4,90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두 투자은행 간의 500달러 격차는 현재 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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