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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뱅크, WaFd와 39억 달러 규모 역합병… 총자산 750억 달러 은행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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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에버뱅크 파이낸셜(EverBank Financial)이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소규모 은행인 WaFd를 39억 달러 규모의 역합병 거래로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양사가 월요일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총자산 약 750억 달러 규모의 주요 지역은행이 탄생하게 된다.
거래 구조 및 세부 내용
이번 거래는 에버뱅크가 WaFd에 흡수되는 역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후 존속 법인인 WaFd는 상장사 지위를 유지하되, 사명을 에버뱅크 파이낸셜(EverBank Financial Corp)로 변경하고 나스닥에서 새로운 티커 심볼 EVBK로 거래될 예정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기존 에버뱅크 투자자들이 합병 법인의 지분 약 59.2%를 소유하게 되며, WaFd 주주들은 나머지 40.8%를 보유하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앞서 양사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Ad재무적 영향 및 전망
양사는 이번 합병이 2027년 초에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병을 통해 WaFd의 2027년 주당순이익(EPS)이 약 29% 증가하고, 유형 장부 가치 희석분은 2년 이내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거래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지역 은행 업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합병 시너지와 향후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