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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번햄 총리 취임 앞두고 파운드화에 '전술적 약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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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씨티, 번햄 총리 취임 앞두고 파운드화에 '전술적 약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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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Citi)가 앤디 번햄의 영국 총리 공식 임명이 예상되는 7월 20일을 앞두고 파운드화에 대해 전술적으로 약세 전망으로 전환했습니다. 씨티는 유로-파운드(EURGBP)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총리 교체와 환율 패턴

씨티는 유로가 파운드 대비 0.8450-0.85 수준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의 핵심 근거는 역사적 데이터입니다. 씨티에 따르면 브렉시트 이후 있었던 네 차례의 총리 교체기 모두에서 유로-파운드 환율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새 지도자 임기에 대한 초기 낙관론이 시장 가격에 완전히 반영된 후, 현실적인 문제들이 부각되면서 실망감으로 이어지는 패턴 때문이라고 은행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시장은 번햄이 재정 준칙을 유지하겠다는 발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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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불확실성과 투자 전략

하지만 번햄이 실제로 어떤 정책을 펼칠지, 그리고 레이철 리브스를 재무장관으로 유임시킬지 여부 등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습니다. 씨티는 이러한 불확실성이 파운드화의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씨티는 향후 며칠간 유로-파운드 환율이 하락할 경우, 특히 0.845-0.85 영역으로 접근할 때를 7월 20일 이후의 환율 상승에 대비한 전술적 포지션 구축 기회로 활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씨티는 현재 유로-파운드 환율이 상대 금리 수준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높은 캐리 비용으로 인해 파운드화 매도 포지션 진입 시점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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