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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연준 '비둘기파적 인상' 시 EUR/USD, 1.17 재시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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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2, 20261 min read
씨티 "연준 '비둘기파적 인상' 시 EUR/USD, 1.17 재시험 가능"

Summary

씨티 전략가들은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결정이 달러화에 대한 '뉴스에 파는' 반응을 촉발할 경우, EUR/USD 환율이 여름 고점인 1.17달러 수준을 다시 시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지정학적 및 에너지 리스크가 달러화의 하락폭을 제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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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씨티(Citi) 전략가들은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결정 이후 달러화에 대한 '뉴스에 파는(sell the news)' 반응이 나타날 경우, EUR/USD 환율이 여름 고점인 1.17달러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정학적 리스크와 에너지 시장 불안이 달러화의 하락세를 제한할 수 있는 변수로 지적되었다.

연준의 '비둘기파적 인상' 전망

씨티는 다음 주 연준이 '비둘기파적 금리 인상(dovish hike)'을 단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이는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시장의 예상보다 덜 공격적인 기조를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이 경우 트레이더들이 최근의 달러 강세에 대한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다.

최근 에너지 충격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관련 글로벌 투자가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시장은 주요 경제국들의 최종금리 기대치를 계속 높게 책정하고 있다.

달러화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

단기적인 달러 약세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과 매력적인 미국의 실질 금리는 달러화의 추가 하락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단기 전망과 달리 향후 6~12개월의 중장기적 달러 전망을 긍정적으로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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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의 경우,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은 에너지 및 지정학적 변수가 금리와 통화 간의 일반적인 관계를 어떻게 복잡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었다. 씨티는 지정학적 우려가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면, ECB의 매파적 기조만으로는 지속적인 유로화 강세를 이끌어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술적 분석 및 주요 가격대

기술적 관점에서 EUR/USD 환율은 1.1575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이 가격대는 과거 랠리에서 고점으로 작용했으며, 이후 지난 1년간 형성된 약 1.14~1.18달러 범위 내에서 중요한 기준선 역할을 해왔다.

  • 환율이 1.1575달러 선 위를 유지하는 한, 단기적인 위험-보상 비율은 추가 상승 쪽에 기울어져 있다.
  • 시장이 연준의 결정을 달러 차익 실현 기회로 해석할 경우, 환율은 여름 고점인 1.17달러를 향해 다시 상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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