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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은 AI 붐에 힘입어 2027년까지 기업용 SSD 수요가 53%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씨티은행의 새로운 전망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의 급속한 확장에 힘입어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수요는 2027년까지 전년 대비 52.9%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씨티은행은 이러한 성장이 전체 NAND 메모리 시장의 공급 부족을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AI 성장의 촉매제
씨티은행 분석가들은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의 원인을 AI 기술, 특히 지속적 학습 및 추론 애플리케이션의 도입 증가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방대한 양의 기존 학습 데이터를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입력해야 하므로 저장 용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씨티은행이 제시한 주요 수요 동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효율적인 데이터 검색을 위해 AI 가속기 근처에 더 큰 규모의 저장 공간이 필요함
- XL Flash, HBF와 같은 고급 솔루션 및 CXL과 같은 저장 장치 보완 기술의 도입 증가
- 중국 AI 데이터 센터에서 기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보다 SSD를 선호하는 추세가 증가함에 따라 2027년부터 QLC 기반 SSD에 대한 추가 수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씨티는 소비자 기기를 포함한 전체 SSD 수요가 2027년까지 4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NAND 시장 공급 부족 예상
AdAI 관련 스토리지 수요 급증으로 NAND 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씨티는 NAND 수요 증가율이 2027년 29%, 2028년 33%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같은 기간 예상 공급 증가율 21%와 25%를 크게 앞지르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메모리 공급업체들이 신규 NAND 생산보다는 DRAM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설비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씨티은행은 NAND 수급 비율이 2027년에는 -6.1%, 2028년에는 -5.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이 점차 경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메모리 공급업체 전망
씨티은행은 모바일 및 PC 시장의 소비자용 NAND 수요가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AI 추론 관련 수요의 견조한 성장이 이러한 약세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고밀도 eSSD 수요는 2027년에 53%, 2028년에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시장 경색 전망과 강력한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씨티은행은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인 삼성전자(KS:005930)와 SK하이닉스(KS:000660)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