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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리서치, "10년물 국채금리 5% 근접...비트코인 역풍 지속될 것"

울프 리서치(Wolfe Research)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5% 수준을 향해 상승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직면한 역풍이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롭 긴즈버그(Rob Ginsberg)와 리드 하비(Read Harvey)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약세 전망을 유지하며, 단기 및 중기적 관점에서 강세론을 펼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금리 및 달러가 핵심 약세 요인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중요한 약세 동인으로 금리와 달러를 꼽았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실질 금리(역축) 및 미국 달러 가치와 뚜렷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울프 리서치는 최근의 광범위한 위험자산 랠리나 지정학적 불안, 인플레이션 상승세조차 암호화폐의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전략가들은 "현재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5%를 향해 움직이는 한, 이러한 하방 압력은 완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기술적 전망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하락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 달간의 횡보 장세에도 불구하고, 다음 움직임은 하방을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또한, 최근 반등 시도에서 매수세가 약화된 점을 들어 이번에는 과매수 영역에 도달할 만한 모멘텀을 생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Ad이더리움 역시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울프 리서치는 이더리움이 추가 하락하여 2,000달러 선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4년 주기 분석과 투자 전략
울프 리서치는 비트코인의 4년 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현재의 고점 대비 최대 하락률은 53%에 달했으나, 이는 과거 주기의 평균 하락률인 약 80%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과거 주기의 평균 기간을 고려할 때, 이번 하락장의 바닥은 오는 10월경에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가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략가들은 토큰 자체를 보유하기보다는 암호화폐 관련 주식에 대한 장기 보유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 주식들이 최근 조정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온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