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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2026년 구리 가격 톤당 12,419달러 전망... 공급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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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이 타이트한 공급 여건과 거시 경제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 구리 가격 전망치를 새롭게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정책과 달러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6년 및 장기 가격 전망
번스타인은 2026년 구리의 연평균 가격을 톤당 12,419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2,515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 2026년 하반기 전망: 톤당 11,750달러
- 2030년 장기 전망: 톤당 10,700달러
번스타인은 2020년대 말부터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장기적인 가격 수준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 부족 vs. 거시 경제 압박
Ad최근 구리 가격은 상반된 요인들의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다. 여러 생산업체의 생산량 전망치 하향 조정과 미국의 지속적인 재고 비축은 물리적 시장의 공급을 더욱 타이트하게 만들며 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미국 달러 강세와 연준의 매파적 기조 전환 가능성은 원자재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또한,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산업 심리 위축 역시 구리 가격에 부담을 주는 거시 경제적 변수로 꼽혔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번스타인의 분석은 구리 시장이 단기적으로는 통화 정책과 환율 등 거시 경제적 압박과 타이트한 실물 공급 여건 사이에서 힘겨루기를 할 것임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거시 경제 변동성과 장기적인 구조적 공급 부족 가능성을 모두 주시하며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