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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中 디잘 폐암 신약 '선보저티닙' 권리 15억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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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4, 20261 min read
아스트라제네카, 中 디잘 폐암 신약 '선보저티닙' 권리 15억 달러에 인수

Summary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중국 디잘 파마슈티컬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선보저티닙'의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습니다. 선불 계약금 6억 달러를 포함해 총 15억 달러 규모의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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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중국 디잘 파마슈티컬(Dizal Pharmaceutical)의 폐암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인수합니다. 디잘 측은 상하이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선불 계약금 6억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상세 내용

이번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 치료제 '선보저티닙(Sunvozertinib)'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됩니다. 디잘 파마슈티컬은 선불금 6억 달러 외에 향후 임상 개발 및 판매 관련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달성 시 최대 9억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총 계약 규모는 최대 15억 달러에 이릅니다.

데이브 프레드릭슨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사업부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계약으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전 세계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경구용 표적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폐암 치료제 '선보저티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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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저티닙(미국 및 중국 상품명: 제그프로비, Zegfrovy)은 성인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미국과 중국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 암 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사례의 약 77%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 임상 결과: 3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 다국적 임상시험에서 선보저티닙은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 10.3개월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존 화학요법 환자군의 7.5개월보다 유의미하게 개선된 수치입니다.

시장 영향 및 전망

이번 계약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포트폴리오, 특히 폐암 치료제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한 중국 바이오테크 기업의 기술력을 글로벌 빅파마가 인정한 사례로, 향후 유사한 형태의 기술 이전 및 M&A가 활발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소식이 전해진 후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디잘 파마슈티컬(SHA: 688192)의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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