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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윅스, 상반기 매출 성장 속 3분기 실적 개선 전망

Summary
영국 가정용품 소매업체 윅스 그룹이 상반기 매출 및 조정 이익 증가를 발표했으며, 3분기 들어 거래 동향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주요 가정용품 및 건자재 소매업체인 윅스 그룹(Wickes Group)이 비용 상승 압박을 상쇄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조정 세전 이익이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3분기 거래 동향이 긍정적으로 전환되었다고 밝히며 연간 실적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상반기 실적 분석
6월 27일로 마감된 26주 동안 윅스의 실적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매출과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 총매출: 8억 6,530만 파운드로 전년 동기(8억 4,790만 파운드) 대비 2.1% 증가
- 조정 세전 이익: 2,760만 파운드로 1.1% 증가
- 법정 세전 이익: 2,460만 파운드로 전년(2,420만 파운드) 대비 소폭 상승
- 중간 배당금: 주당 3.7펜스로 2.8% 인상 결정
DIY 및 전문가 고객을 포함하는 소매 부문의 동일 매장 매출은 0.3% 소폭 감소했으나, 주방 및 욕실 등을 포함하는 디자인·설치 부문 매출이 5분기 연속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맞춤형 욕실과 라이프스타일 주방 제품의 강력한 판매가 대규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 심리를 상쇄했습니다.
수익성 및 재무 현황
Ad법정 세전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이는 과거 자본 지출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으로 실효세율이 낮았던 이전 연도와 달리, 올해 세금 비용이 360만 파운드에서 600만 파운드로 증가하며 정상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순현금은 배당금 지급(1,630만 파운드) 및 자사주 매입 등의 영향으로 연초 1억 5,800만 파운드에서 1억 5,160만 파운드로 감소했습니다.
3분기 전망 및 성장 전략
윅스는 3분기 들어 거래 추세가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강조하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조정 세전 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인 약 10% 성장에 부합하는 궤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상반기의 성장 모멘텀이 3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여 주주들을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윅스는 전문가 고객 프로그램인 '트레이드프로(TradePro)' 회원 기반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매장 수를 300개까지 늘리는 등 성장 전략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