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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스타링크 위협 부상"… 美 통신 3사에 신중론 제기

Summary
웰스파고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를 잠재적 경쟁 위협으로 지목하며 AT&T, 버라이즌, T모바일 등 미국 주요 통신사에 대해 신중한 업계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AT&T는 위성 경쟁에 가장 취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가 업계 전반의 고정 무선 접속(FWA) 및 후불 가입자 증가에 경쟁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미국 3대 무선 통신사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며 신중한 전망을 제시했다.
웰스파고는 AT&T에 대해 '비중 축소' 의견과 목표 주가 18달러를 제시했다. 분석가 스티븐 카홀은 AT&T가 "스타링크 모바일 MVNO(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가장 낮아" 위성 경쟁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순증 가입자 및 후불 계정 점유율 손실 위험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버라이즌과 T모바일에 대해서는 모두 '중립' 의견을 부여했다. 버라이즌은 목표 주가 43달러와 함께 웰스파고의 '가장 선호하는 통신주'로 꼽혔으며, 스타링크와의 MVNO 계약을 통해 얻거나 잃을 것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 분석됐다. T모바일(목표 주가 170달러)은 그동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왔으나, 버라이즌의 경쟁력 회복과 스타링크로 인한 업계 성장 둔화라는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Ad웰스파고는 스타십 V3 발사로 인한 스타링크의 용량 확장이 2028년까지 업계 전반의 고정 무선 접속 순증 가입자 수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세 통신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기적인 변수로 지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