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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XC60·XC90 하이브리드 주행거리 대폭 확대…유럽·미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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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볼보자동차, XC60·XC90 하이브리드 주행거리 대폭 확대…유럽·미주 공략

Summary

볼보자동차가 주력 SUV 모델인 XC60과 XC90의 장거리 하이브리드 신규 버전을 유럽 및 미주 시장에 출시했다. 배터리와 모터 성능 개선을 통해 순수 전기 주행 가능 거리를 기존 대비 2.5배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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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15일(현지시간) 주력 SUV 모델인 XC60과 XC90의 전기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신규 하이브리드 버전을 유럽 및 미주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완전 전동화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주행거리 2.5배 이상 확대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신규 하이브리드 버전은 더 큰 용량의 배터리와 강력해진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순수 전기 모드 주행 가능 거리를 기존 모델 대비 2.5배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다음과 같다:

  • XC60 하이브리드: 최대 200km
  • XC90 하이브리드: 최대 16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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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측은 두 SUV 모델 모두 기존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도 계속해서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동화 전환의 '가교' 역할

이번 장거리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는 볼보의 전동화 전략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장거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볼보자동차가 완전한 전기차의 미래로 나아가는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내연기관에서 순수 전기차로 전환되는 과도기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주행거리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완전 전기차 모델로의 고객 전환을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중국 지리 홀딩(Geely Holding)이 대주주인 볼보자동차는 업계의 전동화 전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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