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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트럼프 '이란 협상' 발언에 상승 마감…선물은 보합세

Summary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자 미국 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상승 마감했다. 시간 외 선물 거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정규 시장이 상승 마감한 후 목요일 저녁 거래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것이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다.
시장 동향
목요일 정규 시장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시장 마감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0.3% 상승
- S&P 500: 0.8% 상승
- 나스닥 종합지수: 1.3% 상승
다만 시간 외 거래에서는 소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8시 40분(GMT 00:40) 현재 S&P 500 선물은 0.1% 하락한 7,578.75포인트, 나스닥 100 선물은 0.3% 내린 29,829.7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다우존스 선물은 보합권에서 거래되었다.
Ad지정학적 긴장 완화가 이끈 상승세
이번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발언으로 최근 며칠간 군사적 충돌로 고조되었던 양국 간의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목요일 유가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 안정은 에너지 비용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자극하고 연준의 통화 정책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는 시장의 불안감을 덜어주었다.
경제 지표와 향후 전망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였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5,000건으로 소폭 감소하며 노동 시장이 비교적 견조함을 시사했다. 반면,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회의록에서는 정책 위원들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인해 금리가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시장의 관심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2분기 어닝 시즌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주요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