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UMC, AI 수요 대응 위해 2026년 설비투자 20억 달러로 상향…싱가포르·대만 팹 확장

ENTHMSVIIDZHZH-TWJAKOHI
Jul 29, 20261 min read
UMC, AI 수요 대응 위해 2026년 설비투자 20억 달러로 상향…싱가포르·대만 팹 확장

Summary

대만 파운드리 업체 UMC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설비투자(CAPEX) 예산을 2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싱가포르와 대만 생산 시설 확장에 나선다.

Text size
Background

대만의 주요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UMC 이사회는 싱가포르 시설의 클린룸 용량 증설과 대만 타이난 캠퍼스 내 신규 팹(fab) 건설을 포함한 확장 계획을 승인했다.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

UMC는 이번 확장 계획에 따라 2026년 설비투자(CAPEX) 예산을 20억 달러(약 2조 7,600억 원)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제이슨 왕 UMC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획은 단계적으로 실행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UMC는 자본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 수요를 유연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숙 공정 집중 전략과 실적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UMC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2나노, 1나노 등 최첨단 공정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성숙 공정 기술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번 투자 역시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특정 성숙 공정 반도체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UMC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가 발표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87억 3,000만 대만 달러(약 2조 9,300억 원)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422억 6,000만 대만 달러로 374.7% 급증했다.

시장 반응 및 주가 동향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UMC의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20% 상승하며, 같은 기간 대만 증시 전체 상승률(38.24%)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실적 발표를 앞둔 수요일(29일)에는 주가가 9.69% 하락 마감하며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났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