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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2027년 금 목표가 5,400달러로 상향…'강세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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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61 min read
UBS, 2027년 금 목표가 5,400달러로 상향…'강세 지속될 것'

Summary

UBS가 2027년 9월 말 금 가격 목표치를 온스당 5,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실질금리 하락과 지속적인 투자 수요가 금값 추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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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2027년 9월 말 금 가격 목표치를 온스당 5,4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금값 강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UBS는 실질금리 하락과 지속적인 투자 수요가 향후 금값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가 상향 배경

UBS는 이번 장기 목표가 상향 조정이 2027년 인플레이션 둔화, 이에 따른 미국 통화긴축 완화, 그리고 전반적인 달러 약세 전망에 기반한다고 밝혔다. 2026년 말 목표가는 기존의 온스당 4,600달러로 유지했다.

UBS 전략가들은 금값 상승세가 이어지기 위한 세 가지 조건으로 ▲지속적인 달러 약세 ▲미국 기대 실질금리 하락 ▲견조한 투자 수요 유지를 꼽았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불분명한 금리 경로 시사와 고용지표 둔화는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경우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며 금값을 지지하고 있다.

견조한 수요 동향

금 수요 또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을 시작으로 최근 유럽에서도 금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이 재개됐으며,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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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협회(WGC) 데이터에 따르면, 6월 중앙은행들의 순매수량은 51미터톤에 달했다. 특히 중국인민은행은 7월에만 20미터톤의 금을 추가 매입했는데,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월간 최대 증가폭이다. UBS는 금 가격이 온스당 5,000달러 이상에서 지속 가능하게 유지되려면 분기별 투자 수요가 약 500미터톤 수준에 도달해야 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 전략 및 리스크 요인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UBS 전략가들은 20%를 상회하는 옵션 내재변동성을 고려할 때, 풋옵션 매도 등을 통한 변동성 매도 전략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 가격이 온스당 4,000달러까지 조정받을 경우 금 보유 비중을 늘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주요 리스크로 꼽혔다. UBS는 금리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실질 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금 가격이 하락해 온스당 3,850달러의 지지선을 시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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