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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2분기 실적 앞두고 유럽 의료기기 '톱픽'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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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는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유럽 의료기기(MedTech) 부문에서 암부(Ambu), 콜로플라스트(Coloplast), 오토복(Ottobock)을 긍정적인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을 가진 주요 종목으로 선정했다. UBS 분석가들은 업계 전반에 걸친 신중한 투자 심리 속에서 2분기가 해당 부문의 저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세 기업 모두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부진 속 반등 기회 모색
UBS는 현재 유럽 의료기기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상황은 오히려 특정 기업들에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기대치가 낮은 만큼, 예상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하는 실적만으로도 주가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UBS는 이들 세 기업이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딛고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할 경우, 점진적인 투자 심리 개선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각 기업은 뚜렷한 성장 동력과 잠재적 촉매제를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UBS 선정 최선호주 3곳
UBS가 긍정적인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을 근거로 제시한 최선호주는 다음과 같다.
암부 (Ambu)
Ad- 컨센서스는 2분기 10%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률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 주요 관전 포인트는 호흡기 부문의 순차적 성장 가속화, 비뇨기과·이비인후과·소화기내과 부문의 16~18% 안정적 성장 복귀, 그리고 상반기 -1.3%로 부진했던 미용 및 통증 관리 부문의 회복 여부다.
- 연간 가이던스는 유기적 매출 성장률 10~12%, 조정 EBIT 마진 12~14%로 제시되었으나, UBS는 실제 수치가 가이던스 하단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콜로플라스트 (Coloplast)
- 시장은 5.7%의 유기적 성장을 예상하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치(5.5~6%)와 유사하다.
- 핵심 사업인 만성 질환 관리 부문(인공항문, 비뇨기)에서 6~7% 성장을 달성할 경우, 구조적 압박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실적 발표일 기준 취임 100일을 맞는 신임 CEO 개빈 우드(Gavin Wood)의 초기 전략 발표가 잠재적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
오토복 (Ottobock)
- 부진했던 1분기 이후, 연간 가이던스(5~8%)의 중간값인 6~7% 수준으로 유기적 성장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의 뚜렷한 회복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 시장은 핵심 EBITDA 마진이 26%를 상회하며 전년 대비 120b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어, 성장 가속화가 확인될 경우 주가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