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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X 선물, Fed 금리 결정 앞두고 소폭 상승… 유가 안정세 영향

Summary
캐나다 증시 선물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주요 금리 결정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최근 유가 랠리가 주춤하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되었으나, 시장은 Fed의 향후 정책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주요 금리 결정을 앞두고 캐나다 증시 선물이 소폭 상승했다. 최근 유가 급등세가 주춤해진 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8시 2분, S&P/TSX 60 지수 표준 선물 계약은 10포인트(0.5%) 상승했다. 이는 전날 S&P/TSX 종합지수가 0.3% 하락한 35,582.07로 마감하며 7월 3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연준 금리 인상 확실시… 관건은 향후 전망
시장은 연준이 이번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상할 것을 거의 확실시하고 있다. 이는 2023년 이후 첫 금리 인상이 된다. 끈질긴 인플레이션에 대한 여러 정책 입안자들의 우려와 예상을 뛰어넘은 8월 고용지표가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씨티(Citi)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안정적인 노동 시장을 고려할 때, 금리 인상을 주저하던 다수 위원들이 '위험 관리' 차원에서 이번 인상을 지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리 인상이 이미 시장 가격에 대부분 반영된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신호에 집중될 전망이다.
전일 증시 하락과 시장 배경
Ad전날 캐나다와 미국 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중동 분쟁 확대로 촉발된 유가 급등이 미국 국채 수익률을 약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주식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가 상승은 에너지 주도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하며, 이는 곧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들은 "주식 시장에는 힘든 하루였다"며 "시장이 밤사이 다소 안정세를 찾았지만, 이제 모든 관심은 연준에 쏠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자재 및 개별 종목 동향
이틀간 랠리를 펼쳤던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 송유관 폐쇄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 가격은 이틀간의 하락을 딛고 반등했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8시 28분 기준, 현물 금은 1.1% 상승한 온스당 $4,339.27을, 금 선물은 1.1% 오른 온스당 $4,379.70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