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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스피 '매수' 상향 조정... 주가 1.8% 상승

프랑스 엔지니어링 그룹 스피(Spie SA)의 주가가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후 1.8% 상승한 44.52유로를 기록했다. 제프리스는 스피의 유기적 성장이 저점에 가까워졌고, 정치적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제프리스의 투자의견 상향 배경
제프리스는 스피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제프리스는 최근 여름 동안의 주가 조정을 거치며 스피의 밸류에이션이 "매우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제프리스가 제시한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다:
- 현재 스피는 8%의 잉여현금흐름(FCF)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 독일의 고압 전력망 사업 가속화와 데이터센터 건설 확장에 힘입어 2027년에서 2028년 사이에 성장세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 프랑스 광섬유 사업 및 건축 솔루션 부문이 직면한 부정적 요인들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긍정적인 시장 컨센서스
Ad스피에 대한 월가의 긍정적인 시각은 제프리스뿐만이 아니다. 앞서 도이체방크는 9월 1일 스피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며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57유로를 제시했다. 도이체방크는 스피의 성장 전망 개선과 전기화 및 탈탄소화 테마에 따른 구조적 수요의 수혜를 이유로 꼽았다.
이 외에도 JP모건, 모건스탠리, UBS, 케플러 캐피탈 등 다수의 투자은행이 '비중 확대' 또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시장의 전반적인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견고한 펀더멘털
스피의 펀더멘털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피는 지난 7월 30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중상위 한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는 에너지 전환, 스마트 인프라, 원자력 발전소 유지보수 계약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주요 시장에서 견조한 서비스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