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서비스나우, AI 수요 힘입어 2분기 실적 예상 상회 및 연간 전망 상향

Summary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구독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인공지능(AI) 플랫폼에 대한 견조한 기업 수요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연간 구독 수익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수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약 4.5% 상승했다.
2분기 실적 세부 정보
서비스나우의 2분기 실적은 여러 주요 지표에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 조정 주당순이익(EPS): 0.90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0.86달러를 상회했다.
- 총 매출: 39억 9천만 달러로, 예상치였던 39억 3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 구독 수익: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38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 잔여 계약 이행 의무(cRPO): 미래 수익의 핵심 척도인 cRPO는 21% 증가한 132억 달러에 달했다.
AI 성장과 연간 전망 상향
이번 실적 호조의 핵심 동력은 AI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이었다. 서비스나우는 2분기 동안 AI 관련 연간 계약 가치(ACV)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전틱 AI(Agentic AI) 배포 건수는 지난 9개월 동안 9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Ad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나우는 2026년 연간 구독 수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높은 157억 6천만 달러에서 157억 8천만 달러 사이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약 22.5%의 성장률에 해당한다. 다만 회사는 3분기 cRPO 성장에 미 달러 강세가 약 3,500만 달러의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 영향 및 배경
서비스나우의 실적은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조직 전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관리, 배포, 확장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2분기 동안 순 신규 연간 계약 가치가 100만 달러를 넘는 대규모 계약을 123건 체결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또한 서비스나우는 AI 역량 강화와 기업 채택 확대를 위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 서비스(AWS), 액센츄어 등 주요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AI 기반 워크플로우 자동화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