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오펜하이머, '물리적 AI' 유망주 7선 제시…테슬라·우스터 등 포함

Summary
오펜하이머가 자율주행, 인식 시스템, 배터리 기술 발전에 힘입어 성장할 '물리적 AI' 분야의 핵심 유망 기업을 선정했다. 보고서는 수직적 통합과 핵심 부품 공급사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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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미국 투자은행 오펜하이머가 자율주행 기술, 인식 시스템, 배터리 혁신 등 '물리적 AI(Physical AI)' 분야의 발전으로 수혜를 입을 핵심 기업 목록을 발표했다. 오펜하이머는 도로 자율주행, 라이다(Lidar) 플랫폼, 배터리 밀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물리적 AI' 시대의 핵심 투자 테마
오펜하이머는 보고서에서 수직적 통합을 물리적 AI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꼽았다. 기업들이 자체 기술 역량을 확장하고 공급망을 확보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라이다 등 인식 기술 및 배터리 관련 기업을 강력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은 '곡괭이와 삽(pick and shovel)' 투자처로 지목했다.
또한,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안전 라이다 법안(Safe LiDAR Act)'과 '커넥티드 차량 보안 법안(Connected Vehicle Security Act)' 등 미국 내 기술 공급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입법 동향도 주목할 변수라고 덧붙였다.
자율주행 및 인식 기술 선도 기업
오펜하이머가 선정한 자율주행 및 인식 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은 다음과 같다.
Ad- 테슬라(Tesla):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오스틴에서 약 20대의 무인 차량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테슬라를 물리적 AI 분야에서 수직적 통합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평가했다.
- 우스터(Ouster): 라이다 센서 공급업체로, 오펜하이머는 목표주가를 42달러에서 5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차별화된 하드웨어와 AI 역량을 결합한 센서 융합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 에이바 테크놀로지스(Aeva Technologies): 중국 기술을 금지하는 법안 통과 시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 내 공급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상용 트럭용 라이다 기반 안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 벤딕스(Bendix)와 계약을 체결했다.
- 오로라 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 특히 상용차 시장에서 채택이 임박한 중요한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평가받았다. 최근 1분기 실적에서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핵심 부품 '배터리' 분야 유망주
물리적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는 다음 기업들이 유망주로 선정되었다.
- 앰프리우스 테크놀로지스(Amprius Technologies): 배터리 밀도 및 수명 개선의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최근 드론 배송업체 매터넷(Matternet)의 M2 드론에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 일렉트로바야(Electrovaya): 아마존의 물류 처리 시설에 배터리 기술을 공급하는 대규모 상업 계약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해당 소식 이후 레이먼드 제임스는 목표주가를 2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에노빅스(Enovix): 생산 규모 확대를 위해 전 애플 운영 임원이었던 마이클 비보다 박사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