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2020년 파산했던 '멘즈 웨어하우스' 모기업, IPO로 증시 복귀 추진

ENTHMSVIIDZHZH-TWJAKOHI
Jul 12, 20261 min read
2020년 파산했던 '멘즈 웨어하우스' 모기업, IPO로 증시 복귀 추진

Summary

미국 최대 남성 정장 유통업체인 멘즈 웨어하우스의 모기업 테일러드 브랜즈가 2020년 파산 보호 신청 이후 4년 만에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했다. 부채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회복한 회사는 나스닥 상장을 통해 재도약을 노린다.

Text size
Background

미국의 대표적인 남성복 유통업체 테일러드 브랜즈(Tailored Brands Inc.)가 2020년 파산에서 벗어난 후 공개적으로 기업공개(IPO) 서류를 제출하며 증시 복귀를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회사는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MENW'라는 티커 심볼로 상장될 예정이다.

IPO 개요 및 최근 실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테일러드 브랜즈는 5월 2일로 마감된 3개월 동안 6억 8,180만 달러의 매출과 4,49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매출 6억 4,440만 달러, 순이익 5,07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소폭 감소한 모습이다.

이번 IPO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이 주간사를 맡았다. 회사는 지난 4월 말 IPO를 위해 기밀 서류를 제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산에서 재기까지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테일러드 브랜즈는 멘즈 웨어하우스(Men's Wearhouse), 조스 에이 뱅크(Jos. A. Bank)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과 사무용 정장 수요 급감으로 인해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이후 회사는 같은 해 말 파산 절차를 마무리하며 6억 8,600만 달러의 부채를 탕감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회사는 신용 중심의 헤지펀드인 실버 포인트 캐피털(Silver Point Capital)이 지배하고 있으며, IPO 이후에도 의결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환경 및 전망

테일러드 브랜즈의 증시 복귀는 저지 마이크스 서브스(Jersey Mike's Subs), 던킨 도너츠의 모기업인 인스파이어 브랜즈(Inspire Brands Inc.) 등 다수의 소비자 중심 기업들이 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IPO는 팬데믹 이후 변화된 근무 환경 속에서 전통적인 남성 정장 소매업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회사가 부채 구조조정 이후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