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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카트, 코스트코-도어대시 제휴설에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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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인스타카트, 코스트코-도어대시 제휴설에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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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료품 배송 플랫폼 인스타카트(나스닥: CART)의 주가가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로 3.5% 하락한 47.76달러에 거래되었다. 투자 리서치 회사 에지워터 리서치(Edgewater Research)가 인스타카트의 핵심 파트너인 코스트코(Costco)와 경쟁사 도어대시(DoorDash) 간의 파트너십 체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 것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스트코-도어대시 파트너십 가능성

에지워터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도어대시가 코스트코와의 통합을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스타카트는 미국 내에서 코스트코와 준독점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만 우버이츠(Uber Eats)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어대시는 이미 다른 국가에서 코스트코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미국 시장으로의 협력 확대는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여겨진다. 에지워터 리서치는 이러한 파트너십이 현실화될 경우 인스타카트의 단기 총거래액(GTV) 성장 전망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회사의 근본적인 장기 전망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다만 '단기적인 헤드라인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경쟁 심화 및 배송 정책 변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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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향후 배송 서비스를 회원 전용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인스타카트에게는 또 다른 도전 과제다. 현재는 코스트코 회원이 아니더라도 인스타카트나 우버이츠를 통해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지만, 정책 변경 시 시장 구조가 바뀔 수 있다.

이러한 우려는 최근 월가의 엇갈린 시각과도 맞물린다. 투자은행 로젠블랫(Rosenblatt)은 지난 8월 말 인스타카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하며, 온라인 식료품 배송 시장에서의 선두 입지가 경쟁 심화로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몇 주간 컨센서스 실적 추정치가 소폭 하향 조정된 점도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었다.

주가 동향

이날 하락으로 인스타카트 주가는 지난 한 주간 약 6%의 손실을 기록했다. 주가는 52주 최저가인 32.73달러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52주 최고가인 52.68달러에서는 크게 멀어졌다. 이는 시장이 인스타카트의 단기적인 경쟁 구도를 신중하게 재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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