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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ONGC, 신규 원유 저장시설 절반 전략 비축용으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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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 20261 min read
인도 ONGC, 신규 원유 저장시설 절반 전략 비축용으로 배정

Summary

인도 국영 석유기업 ONGC가 신설하는 175만 톤 규모의 원유 저장 시설 중 절반을 국가 전략적 비축유(SPR) 용도로 할당할 계획이다. 이는 민간 부문 참여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려는 인도 정부의 정책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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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영 석유천연가스공사(ONGC)가 계획 중인 175만 톤 규모의 신규 원유 저장 시설 중 절반을 국가 전략적 비축 용도로 배정할 예정이다. 수레쉬 고피 인도 석유부 차관은 월요일 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규 저장 시설 계획

인도 최대 석유 탐사 기업인 ONGC는 지난달 카르나타카주 망갈루루에 전략 비축유(SPR) 시설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설은 약 1,30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해당 시설은 ONGC의 자회사인 망갈로르 정유·석유화학(MRPL)이 운영하는 일일 30만 배럴 처리 용량의 정유공장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는 전략 비축과 상업적 운영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에너지 안보 강화 전략

이번 계획은 민간 부문의 참여를 통해 국가 전략 비축유 용량을 확대하려는 인도 정부의 광범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현재 인도는 남부 3개 지역에 총 533만 톤 규모의 SPR 저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 소유의 인도전략석유비축공사(ISPRL)가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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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규정에 따라 기존 SPR 저장 시설의 일부는 상업적 용도로 임대할 수 있다. 실제로 MRPL은 이미 기존 망갈루루 SPR(150만 톤 규모)의 절반을 임차해 사용 중이다. 고피 차관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정유공장 탱크, 해상 시설, 파이프라인 등을 포함해 총 74일 분의 순수입 원유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저장 능력을 갖추고 있다.

향후 추가 증설 계획

인도 정부는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추가적인 SPR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오디샤주 찬디콜: 약 400만 톤 규모의 전략 저장 시설 건설. ISPRL은 이미 부지를 확보했으며, 예상 비용은 900억 루피(약 9억 4,440만 달러)다.
  • 남부 파두르: 250만 톤 규모의 신규 시설 건설.

이러한 SPR 확충 노력은 국제 유가 변동성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인도의 에너지 안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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