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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의 퍼싱 스퀘어, 허츠 지분 전량 매각... 주가 시간 외 거래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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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4, 20261 min read
빌 애크먼의 퍼싱 스퀘어, 허츠 지분 전량 매각... 주가 시간 외 거래서 하락

Summary

유명 투자자 빌 애크먼이 이끄는 퍼싱 스퀘어가 허츠 렌터카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과 S&P의 신용등급 강등이 겹치면서 회사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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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Hertz)의 주가가 저명한 투자자 빌 애크먼의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가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목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허츠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8% 하락한 2.28달러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퍼싱 스퀘어의 지분 매각

빌 애크먼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퍼싱 스퀘어가 지난 2026년 7월 허츠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허츠가 6월에 단행한 유상증자를 "서툴고 불필요했다"고 평가하며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퍼싱 스퀘어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라이언 이스라엘 또한 "허츠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덧붙이며, 주요 기관 투자자의 신뢰 상실이 이번 지분 매각의 핵심 원인이었음을 시사했다.

신용등급 강등과 재무 압박

퍼싱 스퀘어의 지분 매각 소식은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허츠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지 하루 만에 나온 악재였다. S&P는 허츠의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하며 다음과 같은 위험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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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 불가능한 자본 구조: 현재의 자본 구조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어렵다는 평가다.
  • 높아진 리파이낸싱 위험: 2028년과 2029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규모 회사채 상환 부담이 크다. 구체적인 만기 도래 부채는 2028년 약 28억 달러, 2029년 약 25억 달러에 달한다.

시장 반응 및 배경

이날 정규 거래에서 허츠 주가는 지난주 발표된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주가는 2.68달러에 시작해 장중 한때 2.9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마감 후 퍼싱 스퀘어라는 거물급 기관 투자자의 이탈 소식이 전해지자 이러한 상승분은 급격히 반납되었다. 이는 시장이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보다 주요 투자자의 신뢰 상실을 더 심각한 위험 신호로 받아들였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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