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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前 법무책임자 엡스타인 연루 의혹 수차례 내부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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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30, 20261 min read
골드만삭스, 前 법무책임자 엡스타인 연루 의혹 수차례 내부 질의

Summary

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캐시 럼러 前 법무책임자가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수년간에 걸쳐 내부적으로 질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은행의 리스크 관리 및 인사 결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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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캐시 럼러 前 최고법률책임자(CLO)의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2023년, 2025년, 2026년에 걸쳐 수차례 내부적으로 질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내부 검토 사실이 대중에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원 녹취록으로 드러난 내부 검토

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공개한 증언 녹취록에서 럼러는 "조사라고 표현하지는 않겠지만, 검토가 이루어졌고 질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프리 엡스타인과 같은 방에 있었던 모든 사람에 대한 언론의 감시가 강화되면서 그러한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내부 질의는 이전에 보도된 바 없으며, 골드만삭스가 럼러와 엡스타인의 관계를 인지하고도 그를 유임시킨 결정에 대한 추가적인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럼러의 사임과 증언

럼러는 법무부가 엡스타인과 광범위하게 소통하고 선물을 받은 사실을 보여주는 문서를 공개한 후, 지난 6월 말 골드만삭스의 최고법률책임자 및 법무 자문위원 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현재 은행에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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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달 초 감독위원회에 출석해 엡스타인을 "거짓말의 대가"라고 칭하며, 그가 여성이나 소녀들을 학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법 집행 기관에 신고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럼러는 골드만삭스의 내부 질의 과정에서 엡스타인을 알고 있었고, 그가 자신의 고객 중 한 명의 주요 조언자였다고 은행 측에 밝혔다고 말했다.

은행의 리스크 관리와 향후 과제

이번 폭로는 월스트리트의 핵심 금융기관인 골드만삭스의 고위 임원 선임 및 유지에 대한 실사(due diligence)와 평판 리스크 관리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투자자들은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주시할 수 있다.

럼러는 자신의 후임자 물색 과정에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이 후임자가 엡스타인이나 그의 공범과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해달라고 요청하자, 럼러는 "미국의 법률 시스템에서는 연관성이 아닌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는다"며 후임자는 "CEO가 이사회와 협의하여 선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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