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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피버트리 '매수' 상향 조정... 주가 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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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케플러, 피버트리 '매수' 상향 조정... 주가 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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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프리미엄 음료 제조업체 피버트리 드링크스(LON:FEVR)의 주가가 화요일 런던 증시에서 4% 이상 급등했다. 투자은행 케플러 슈브뢰(Kepler Cheuvreux)가 최근의 주가 하락을 매력적인 진입 기회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피버트리의 주가는 4.2% 상승한 828펜스를 기록하며, 약 0.4% 하락한 FTSE Mid-Cap 250 지수를 크게 상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투자 등급 상향 배경

케플러는 피버트리가 강력한 성장 및 수익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유통 파트너인 몰슨 쿠어스(Molson Coors)가 유통망, 상품 진열 및 마케팅을 개선한 결과로 풀이된다.

케플러에 따르면, 피버트리의 미국 비가정용(off-trade) 시장 성장률은 2026년 1분기 6%에서 7-8월에는 16%로 가속화됐다. 또한, 주력 시장인 영국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더 이상 전체 성장의 발목을 잡지 않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무 전망 및 목표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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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는 피버트리의 목표주가를 기존 900펜스에서 910펜스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기준가 대비 약 14.5%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브로커는 피버트리의 원자재 비용 헤징 전략과 몰슨 쿠어스와의 이익 보장 계약이 향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의 하방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케플러는 피버트리의 조정 EBITDA 추정치를 2026년과 2027년에 대해 각각 5.8%, 8.5% 상향 조정했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각각 2.2%, 11% 올려 잡았다. 또한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한 추가적인 주주 환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동향

이번 등급 상향은 피버트리가 긍정적인 반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에 나왔다. 회사는 상반기 매출이 14% 증가한 1억 6,510만 파운드, 세전 이익은 30% 증가한 1,46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주에는 회사 의장이 규제 공시를 통해 약 34만 8,000파운드 상당의 자사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내부자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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