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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C, 디즈니 '더 뷰' 뉴스 면제 박탈 가능성...주가는 영향 미미

Summary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디즈니 ABC 방송의 '더 뷰'가 뉴스 프로그램 면제 대상이 아니라고 판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소식에 디즈니 주가는 잠시 하락했으나 곧바로 회복세를 보였다.
월트 디즈니(DIS)의 주가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ABC 방송의 토크쇼 '더 뷰(The View)'에 대해 불리한 판결을 내릴 것이라는 보도 이후 잠시 하락했으나 이내 반등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FCC는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디즈니에 대한 두 건의 별도 조사와 관련해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FCC의 조사 내용
FCC는 현재 디즈니를 상대로 두 건의 규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첫 번째는 ABC 방송의 모회사인 디즈니가 지역 방송국의 면허를 보유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다. FCC는 이 사안을 기관 심리로 회부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는 잠재적인 면허 취소로 이어질 수 있는 다음 단계에 해당한다.
두 번째 조사는 ABC의 낮 시간대 토크쇼인 '더 뷰'가 뉴스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면제 규정 대신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규칙의 적용을 받아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FCC는 노동절 연휴 이전에 '더 뷰'가 '진정한(bona fide)' 뉴스 쇼가 아니라고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 시간 원칙' 면제 자격 논란
Ad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더 뷰'가 합법적인 뉴스 인터뷰 쇼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및 당파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옹호하거나 공격하기 때문에 연방 '동일 시간 원칙(equal-time rules)' 하의 면제 자격을 상실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연방법은 방송사가 반대 정당의 정치 후보자에게 동등한 방송 시간을 제공하도록 요구한다. '진정한 뉴스 인터뷰'로 분류된 프로그램은 이 요건에서 면제된다. 만약 '더 뷰'가 면제 자격을 잃게 되면, ABC는 법적으로 반대 정치인에게 동일한 방송 시간을 할애해야 할 의무를 지게 된다.
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디즈니 주가는 잠시 하락했으나 빠르게 회복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이번 사안이 회사에 미칠 단기적인 재무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음을 시사한다. 디즈니는 FCC의 어떠한 불리한 조치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