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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2030년까지 자산관리 운용자산 1조 싱가포르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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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5, 20261 min read
DBS, 2030년까지 자산관리 운용자산 1조 싱가포르달러 목표

Summary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그룹이 아시아 부유층 증가와 역내 자금 유입에 힘입어 2030년까지 자산관리 부문 운용자산(AUM)을 1조 싱가포르달러(약 774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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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DBS 그룹이 자산관리(WM) 부문의 운용자산(AUM)을 2030년까지 1조 싱가포르달러(약 774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지역의 부유층 증가와 글로벌 자금의 역내 유입이라는 거시적 흐름을 기회로 삼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가파른 성장 목표 설정

DBS의 이번 목표는 2025년 말 기준 운용자산 6,320억 싱가포르달러에서 약 4,000억 싱가포르달러를 추가로 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 체 쿤(Shee Tse Koon) DBS 소비자금융·자산관리 부문 총괄은 미디어 브리핑에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운용자산을 4,000억 싱가포르달러 늘렸지만, 이제는 그 절반의 기간 안에 동일한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시아의 부(富) 증가와 아시아로의 부의 이전 같은 거시적 트렌드가 우리에게 순풍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실제로 지정학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자 싱가포르의 금융 허브로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인력 및 인프라 투자 확대

DBS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인력과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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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력 충원: 2028년 말까지 싱가포르, 홍콩,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600명 이상의 고객 관계 관리자(RM) 및 플랫폼 엔지니어를 신규 채용할 예정입니다.
  • 물리적 확장: 2027년 말까지 아시아 전역에 18개의 새로운 자산관리 센터를 개설하고, 향후 18개월 내에 기존 센터 36곳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시 총괄은 "단순히 일선 인력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역량과 수용력을 창출하기 위해 엔지니어와 기술, 플랫폼 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술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DBS의 공격적인 목표는 아시아의 부유층 시장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은행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DBS는 이미 싱가포르에 설립된 단일가족오피스(Single-Family Office)의 3분의 1 이상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5월 기준 신규 고액자산가(HNW) 및 초고액자산가(UHNW) 고객 유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이번 성장 전략은 DBS가 아시아 자산관리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싱가포르가 글로벌 자금의 핵심 목적지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DBS의 확장 전략이 향후 수익성에 미칠 영향과 아시아 금융 시장의 지형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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