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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소재 스타트업 CuspAI, 영국 정부·베이조스 참여로 4억 5천만 달러 투자 유치

영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신소재 개발 스타트업 CuspAI가 영국 정부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투자 펀드 등이 참여한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서 4억 5천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CuspAI의 기업가치는 26억 달러로 평가되었다.
펀딩 라운드 상세 내용
이번 시리즈 B 라운드는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와 NEA가 주도했다. CuspAI는 확보된 자금을 미국, 아시아태평양, 유럽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투자자로는 다음과 같은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 영국 국부 AI 벤처 펀드(UK’s Sovereign AI Venture Fund)
- 베이조스 익스페디션스(Bezos Expeditions)
- 글레이드 브룩 캐피털 파트너스(Glade Brook Capital Partners)
- 룩스 캐피털(Lux Capital)
- AMD 벤처스(AMD Ventures)
- 네덜란드의 인베스트-NL(Invest-NL)
AI 기반 신소재 개발 목표
AdCuspAI는 자사의 AI 플랫폼 'MIRA'를 통해 생성형 소재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합성 경로 계획, 실험적 검증에 이르는 전체 신소재 발견 주기를 파트너사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청정에너지, 첨단 제조업 등 핵심 산업이 직면한 소재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uspAI의 공동 창업자인 채드 에드워즈와 맥스 웰링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우리가 빠르게 진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향후 50년간의 산업 발전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소재'라는 단 하나의 과제에 의해 제약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협력 및 전문가 영입
CuspAI는 엔비디아(Nvidia), 메타(Meta) 등 45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AI 머티리얼스 파운드리(AI Materials Foundry)' 연합의 출범도 발표했다. 이 연합은 신소재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결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회사는 자문 위원으로 AMD 이사회 멤버이자 반도체 베테랑인 아비 탈워카(Abhi Talwalkar)를 임명했다. 자문 위원회에는 현대 AI의 선구자로 꼽히는 얀 르쿤(Yann LeCun)과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전 애플 및 구글 임원인 존 지아난드레아(John Giannandrea)를 영입하여 미국 파운드리 사업 구축을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