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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유럽 인프라 최선호주 7선 발표...장기 성장 동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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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다년간의 자본 지출 프로그램, 인플레이션 연동 수익 구조, 팬데믹 이후 교통 및 통신 인프라 수요 회복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인프라 기업 7곳을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BofA는 이들 기업 모두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BofA의 분석: 성장 동력과 기회
BofA는 유럽 인프라 부문이 구조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동력으로는 각국 정부와 기업의 대규모 장기 투자 계획, 물가 상승에 따라 수익이 함께 증가하는 사업 모델,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되는 교통량 등을 꼽았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유료 도로, 공항 운영사부터 전력망, 통신 타워, 데이터센터 건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하위 부문에 걸쳐 있습니다. 이는 인프라 투자가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주요 추천 종목
AdBofA가 선정한 7개 기업과 주요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페로비알 (Ferrovial):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장기 유료 도로 사업권과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보유한 우량 기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페로비알은 1분기 조정 EBITDA가 2억 5,400만 유로로 38%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 프라포트 (Fraport): 수년간의 대규모 투자 이후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되는 전환점에 있으며, 2028년까지 보장된 요금 인상과 새로운 배당 정책(60-80% 배당 성향)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 아에나 (Aena): 스페인의 관광 산업 호황, 영구적인 사업권, 낮은 부채 비율을 바탕으로 구조적인 매력을 지닌 기업으로 분석됐습니다. BofA는 트래픽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 내셔널 그리드 (National Grid): 영국과 미국에서 700억 파운드에 달하는 가시성 높은 투자 계획을 확보했으며, 개선된 규제 환경과 인플레이션에 연동된 자산 수익률이 강점입니다.
- 엘리아 (Elia): 벨기에와 독일에서 가치 창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긍정적인 위험-보상 구조를 갖췄다고 평가됐습니다. 특히 독일의 비용가산규제(cost-plus) 전환이 기업 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셀넥스 (Cellnex): 유럽 최고의 통신 타워 운영사로, 포트폴리오 정리와 투자 등급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습니다. BofA는 5G 단독모드(SA) 확산이 중기적인 성장 촉매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셀넥스는 1분기 매출과 조정 EBITDA가 각각 9억 4,600만 유로, 7억 7,800만 유로로 7%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ACS: 미국 내 비주거 및 데이터센터 건설 시장의 선두주자라는 점이 부각되었습니다. 데이터센터 부문이 수주 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며 마진 개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ACS의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780억 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BofA의 이번 보고서는 인플레이션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장기적인 성장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유럽 인프라 섹터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데이터센터, 5G)과 에너지 전환(전력망)이라는 거시적 흐름에 부합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해당 종목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