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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2018년 이후 최다 상반기 항공기 인도 실적 기록

Summary
보잉이 올 상반기 총 314대의 항공기를 인도하며 2018년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지만, 경쟁사 에어버스의 실적에는 여전히 뒤처지고 있습니다.
보잉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314대의 항공기를 인도하며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생산 정상화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세부 실적 및 생산 전망
6월 한 달간 보잉은 총 64대의 항공기를 인도했으며, 이는 전월 및 전년 동월의 60대를 상회하는 기록입니다. 세부 기종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베스트셀러 기종인 737 MAX: 42대
- 광동체기 787 드림라이너: 13대
- 777 화물기: 3대
- 767 계열: 5대 (이 중 3대는 KC-46 공중급유기로 개조)
특히 787 인도분에는 좌석 인증 문제로 지연되었던 리야드 항공(Riyadh Air)으로의 인도분 5대가 포함되어, 일부 생산 차질이 해소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보잉은 현재 월 42대인 737 기종의 생산량을 47대로 늘리고 있어, 하반기 인도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d수주 현황과 시장 경쟁
보잉은 6월에 121대의 신규 주문을 확보하고 8대의 주문 취소를 기록해, 총 113대의 순수주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올 상반기 누적 순수주량은 408대로 집계되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737 MAX 기종의 누적 주문량이 7,206대에 달하며, 이전 세대 베스트셀러인 737 넥스트 제너레이션(7,159대)의 기록을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잉은 여전히 유럽의 경쟁사 에어버스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에어버스는 올 상반기 동안 총 351대의 항공기를 인도하며 보잉을 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