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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서버 수요 강세, 2분기 메모리 가격 대폭 인상 예고"

Summary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견조한 서버 수요가 D램 및 낸드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6년 2분기에는 상당한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견조한 서버 수요에 힘입어 D램 및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이는 2026년 2분기 주요 가격 인상을 예고하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공급업체들이 할당한 추가 공급 물량을 서버 부문이 지속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버가 이끄는 가격 상승세
번스타인 보고서에 따르면 D램과 낸드 고정거래가격은 모두 완만한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현물가격 또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가격 상승의 핵심 동력은 강력한 서버 수요다. 소비자 부문의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서버향 수요가 공급 물량을 충분히 소화하며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 수요 및 향후 전망
Ad소비자 부문에서는 선구매(pulled-forward purchases) 효과로 인해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수요 위축 현상이 제한적으로 나타났다고 번스타인은 밝혔다.
하지만 번스타인은 소비자 수요 위축이 결국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가격 상승 속도는 2026년 3분기에 접어들면서 눈에 띄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공급계약(LTA) 체결이 향후 가격 조정의 충격을 완화하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장기적 가격 정상화 예상
번스타인은 메모리 가격이 점진적으로 정점을 형성한 후 2027년 하반기부터 2028년 사이에 정상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의 상승 사이클 이후 시장이 다시 안정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