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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규제 호재에 알트리아·필립모리스 실적 전망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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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0, 20261 min read
뱅크오브아메리카, 규제 호재에 알트리아·필립모리스 실적 전망 상향

Summary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분기 담배 산업에 유리한 규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알트리아 그룹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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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분기에 나타난 담배 산업에 유리한 규제 환경 변화를 근거로 주요 담배 제조업체인 알트리아 그룹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해당 섹터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BofA는 두 회사의 향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소폭 올리며 긍정적인 시각을 반영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 알트리아 그룹(MO): 2026년 2분기 EPS 전망치를 0.01달러 올린 1.48달러로 조정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을 의미한다. 2026년과 2027년 연간 EPS 전망치도 각각 0.01달러씩 상향하여 5.67달러와 5.91달러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EPS에 13.9배의 배수를 적용한 82달러를 유지했다.
  •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 2027년 EPS 전망치를 0.02달러 상향한 9.15달러로 조정했다. 2026년 2분기(2.04달러)와 연간(8.40달러) 전망치는 유지했으며, 2분기 실적에는 0.04달러의 환율 역풍이 포함될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EPS에 22.8배의 배수를 적용한 209달러를 유지했다.

규제 환경 변화가 핵심 동력

이번 전망치 상향의 주된 배경은 규제 당국의 정책 변화다. BofA는 불법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감독 강화와 함께,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표한 완화된 집행 정책을 긍정적 촉매로 꼽았다. 이 정책은 일부 미승인 전자담배 및 니코틴 파우치 제품이 심사 기간 동안 시장에 계속 판매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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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BofA는 필립모리스의 5월 20일 최고재무책임자(CFO) 교체 발표, 6월 2일 'ZYN 울트라' 제품의 전국 출시, 그리고 6월 30일 FDA의 20개 ZYN 제품군 판매 승인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다.

시장 성과 및 배경

이러한 규제 완화 기대감 등에 힘입어 미국 담배 주식은 2분기 동안 9.3% 상승했다. 이는 S&P 500 지수의 상승률인 14.9%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음료, 식품, 생활용품 등 다른 필수소비재 섹터의 성과를 앞지른 수치다.

같은 기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주가는 9.4%, 알트리아 주가는 9.0% 상승하며 섹터 전반의 긍정적인 흐름을 반영했다. 완화된 규제 환경이 향후 담배 기업들의 실적 안정성에 기여할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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