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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운임지수, 케이프사이즈 강세에 1.2% 상승…주간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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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해운거래소의 건화물 운임지수(BDI)가 케이프사이즈 선박 운임 강세에 힘입어 금요일 상승 마감했다. 이로써 BDI는 주간 기준으로도 8%가 넘는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무역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파나맥스, 수프라맥스급 선박 운임을 종합한 BDI는 전일 대비 34포인트(1.2%) 상승한 2,944를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은 8.4%에 달한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이 상승 주도
이번 지수 상승은 주로 대형 선박인 케이프사이즈급 운임이 견인했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는 86포인트(1.9%) 오른 4,655로 마감했으며, 주간으로는 약 13.5% 급등했다.
이에 따라 케이프사이즈 선박의 일일 평균 수익은 780달러 증가한 38,711달러로 집계되었다. 케이프사이즈 선박은 주로 15만 톤 규모의 철광석, 석탄 등 원자재를 운송하는 데 사용된다.
Ad원자재 수요 증가가 배경
케이프사이즈 운임 강세는 철광석 선물 가격 상승과 맞물려 있다. 시장에서는 호주의 계절적인 선적량 감소와 중국 주요 항구의 재고 소진 등이 운임 프리미엄을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파나맥스 운임지수는 2,253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BDI는 원자재 수요와 글로벌 교역량을 가늠하는 선행 지표로 여겨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