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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시스템스, 무인 전투기 '브론타낙스' 공개… 차세대 국방 시장 경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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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61 min read
BAE 시스템스, 무인 전투기 '브론타낙스' 공개… 차세대 국방 시장 경쟁 합류

Summary

영국 최대 방산업체 BAE 시스템스가 판버러 에어쇼에서 신형 무인 전투기 '브론타낙스'를 공개하며 '협력 전투 항공기(CCA)'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는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자주 국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잉 등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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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방산업체 BAE 시스템스(BAE Systems)가 판버러 에어쇼에서 신형 무인 전투기 '브론타낙스(Brontanax)'의 실물 모형을 공개하며, 방산 업계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무인기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BAE는 해당 기체가 내년부터 비행 시험에 돌입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서방 국가들이 재무장에 나서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으로 제공권 장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루어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정부의 지원과 개발 계획

'브론타낙스'는 영국 공군과의 협력 하에 2022년부터 개발이 진행되어 왔으며, 이미 잉글랜드 북서부의 워턴 공장에 완전 조립된 기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AE는 2030년까지 실전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웨스 스트리팅 신임 영국 국방장관은 이를 "획기적인 순간"이라 칭하며, "이를 우리의 운용 개념 실증기로 채택하고 2027년에는 비행에 투입할 것"이라고 에어쇼 현장에서 말했다. 영국 정부는 '스톰 파이터(Storm Fighter)'라는 자체 CCA 프로그램을 위해 초기 3억 파운드(약 4억 11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치열해지는 '충성스러운 윙맨' 시장

'협력 전투 항공기(CCA)'는 유인 전투기와 함께 비행하며 임무를 보조하는 무인기로, '충성스러운 윙맨(loyal wingmen)'으로도 불린다. 기존 전투기 비용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공군력을 증강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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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미 에어버스, 보잉, 앤듀릴, 제너럴 아토믹스 등 다수의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레드오션이 되고 있다. 특히 경쟁 모델인 보잉의 MQ-28 '고스트 배트'는 이미 비행 시험을 시작했으며, 2028년 호주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BAE의 독자 투자와 기술적 목표

BAE는 통상적인 정부 공동 투자 없이 자체적으로 수억 파운드를 투자하며 개발을 주도했다. 찰스 우드번 BAE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BAE는 '브론타낙스'가 경쟁 기체보다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적 목표는 다음과 같다.

  • 비용: 기존 전투기의 25% 미만 (약 2,500만 달러)
  • 성능: 기존 전투기 역량의 70%에서 80% 수준
  • 특징: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용이한 개방형 아키텍처 및 모듈식 설계

BAE는 영국 정부의 수주를 시작으로 유럽 및 중동 국가로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이미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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