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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증권 "파이프라인·밸류에이션 매력"... 아스트라제네카·로슈 최선호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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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이 강력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기준으로 유럽 제약 부문 최선호주(Top Picks)를 선정했다. 대형주 중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로슈가, 중소형주 중에서는 젠맙이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꼽혔다.
BofA는 보고서에서 잠재적 신약의 위험 대비 보상 비율과 현재 주가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초 이후 제약 섹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노바티스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기업별 선정 배경과 전망
BofA는 각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Ad-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최근 특허 만료 위험과 파이프라인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BofA는 S4/AVANZAR 임상 결과 발표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2027년 예정된 CAMBRIA1, 사루파립(saruparib) 등 풍부한 후속 파이프라인 발표 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바이엘(Bayer):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시장에서 저평가된 제약 사업부의 가치, 개선되는 잉여현금흐름을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제약 부문에서는 핵심 자산인 아순덱시안(asundexian)과 함께 누베카(Nubeqa), 케렌디아(Kerendia)의 기여도를 높이 평가했다.
- 로슈(Roche): 핵심 성장 동력으로 기레데스트란트(giredestrant)의 대규모 출시와 페네브루티닙(fenebrutinib)의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 전망을 지목했다. BofA는 이 외에도 강력한 후속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로슈의 목표주가를 기존 380 스위스 프랑(CHF)에서 415 스위스 프랑(CHF)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소형주 최선호주는 '젠맙'
중소형 바이오테크 기업 중에서는 젠맙(Genmab)이 최선호주로 선정되었다. BofA는 젠맙 선정의 핵심 근거로 2026년 4분기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3건의 핵심 임상 3상 데이터를 꼽았다.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촉매제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