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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주가, 윌리엄 블레어의 긍정적 전망 속 상승세

Summary
윌리엄 블레어의 신규 투자의견과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AMD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이는 최근의 변동성에서 회복하며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
미국 반도체 기업 AMD(Advanced Micro Devices)의 주가가 새로운 애널리스트 분석과 기존의 긍정적 투자 심리가 맞물리며 개장 전 거래에서 1.9% 상승했다. 이는 최근 주가 변동성 이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윌리엄 블레어, '시장수익률'로 분석 개시
투자은행 윌리엄 블레어는 AMD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며 투자의견으로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을 제시했다. 세바스티앙 나지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AMD가 AI 인프라 호황의 주요 수혜자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AMD의 매출이 2026년 520억 달러에서 2028년에는 104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 모델 구축 및 추론 워크로드와 관련된 GPU, CPU 수요에 힘입어 2028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순이익(EPS)이 20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변동성 및 시장 동향
이번 상승세는 주초의 변동성을 일부 만회하는 움직임이다. 앞서 AMD 주가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추론용 AI 칩을 개발 중이라는 로이터 통신 보도로 인해 화요일 급락한 바 있다. 그러나 수요일 거래에서는 504.01달러에 시작해 518.47달러로 마감하며 소폭 회복했다.
Ad이번 주 초 골드만삭스가 AMD의 목표주가를 640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 역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AMD는 오는 8월 4일 화요일 장 마감 후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식화하며,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실적 촉매제를 제공했다.
경쟁 구도 및 투자자 전망
경쟁 환경은 여전히 치열하다. 경쟁사 엔비디아(Nvidia)는 자사의 베라(Vera) AI CPU에 대한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윌리엄 블레어는 AMD의 GPU 포트폴리오가 엔비디아에 뒤처져 있지만, 제품 로드맵 가속화, 메모리 접근성, 가격 정책, 개방형 표준 등을 통해 차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엔비디아와의 경쟁 구도를 예의주시하면서도, AMD의 AI 인프라 시장 노출을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하는 가운데, 이번 윌리엄 블레어의 분석 개시는 AMD의 장기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