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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자회사 죽스, 자율주행차 105대 전량 리콜…긴급 상황 대응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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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7, 20261 min read
아마존 자회사 죽스, 자율주행차 105대 전량 리콜…긴급 상황 대응 결함

Summary

아마존의 자율주행차 부문인 죽스가 짙은 연기를 감지하지 못해 긴급 구조 활동을 방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차량 105대를 리콜합니다. 이번 조치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에 대한 미국 규제 당국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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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의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죽스(Zoox)가 운행 중인 차량 105대 전체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차량이 짙은 연기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구조 인력의 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입니다.

리콜 배경 및 구체적 사례

이번 리콜 결정은 지난 6월 20일 발생한 특정 사건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당시 승객이 없던 죽스의 자율주행차 한 대가 짙은 연기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화재 현장으로 진입했습니다.

차량은 현장에서 급정거한 후 멈춰 섰으며, 이후 원격 조종을 통해 후진했습니다. 죽스 측은 이번 리콜을 통해 짙은 연기를 감지하고 이에 대응하는 기존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규제 당국의 압박 강화

이번 리콜은 자율주행차가 응급 구조대의 활동을 방해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미국 규제 당국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자율주행차 기업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로보택시가 응급 상황 현장에 진입하거나 구급차, 소방차의 경로를 막는 등 "명백한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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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모리슨 NHTSA 국장은 서한에서 "응급 구조대와 안전하게 상호작용할 수 없는 자율주행차는 공중에 대한 위험"이라고 경고하며, 이달 말까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발사들과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 전반의 안전성 논란

죽스의 사례는 자율주행 기술 업계가 직면한 공통적인 과제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텍사스주 댈러스에서는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차가 화재 현장으로 향하는 소방차의 경로를 일부 막는 사건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NHTSA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현재 정지 신호를 보이며 정차한 스쿨버스를 추월하는 등 웨이모 차량과 관련된 여러 사건을 별도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와 대중의 신뢰 확보를 위해 해결해야 할 안전성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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