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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PFAS 오염 소송 제기…3M·듀폰 주가 하락

Summary
뉴욕주 법무장관이 3M, 듀폰 등 화학기업들을 상대로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PFAS 오염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수십 년간 이어진 오염에 대한 정화 비용과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법무장관이 3M(MMM), 듀폰(DD) 등 주요 화학기업들을 상대로 과불화화합물(PFAS) 오염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목요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이들 기업이 수십 년간 유해성을 인지하고도 PFAS가 포함된 제품을 판매해 환경 오염을 유발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송의 핵심 쟁점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이 제기한 소장에 따르면, 3M, 듀폰, 코르테바(CTVA), 케무어스(CC) 등은 암, 선천적 기형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PFAS의 독성을 알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위험을 기만하고 적절한 경고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PFAS는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아 환경과 인체에 축적되는 특성을 지닙니다. 소장에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주장이 포함되었습니다.
- 3M 연구원들은 1970년대부터 직원 및 일반 대중의 혈액 샘플에서 PFAS를 발견했습니다.
- 듀폰은 1981년 자사 PFAS 제품에 노출된 임산부 직원 7명 중 2명의 아기에게서 선천적 기형이 발견되었음에도, 이를 규제 당국이나 직원에게 알리지 않고 생산을 계속했습니다.
Ad법적 요구 및 시장 반응
뉴욕주는 법원에 해당 기업들이 뉴욕주 전역의 환경 정화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유해 PFAS가 포함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를 중지하도록 명령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익 환수, 손해배상, 복원 비용 및 기타 금전적 처벌도 함께 청구했습니다.
소송 소식이 전해지자 목요일 뉴욕 증시에서 3M, 듀폰, 코르테바, 케무어스의 주가는 모두 소폭 하락하며 잠재적인 재무적 책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관련 기업들이 직면한 여러 법적 분쟁 중 하나로, 향후 막대한 규모의 배상금 부담 가능성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