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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바이오테크 '톱픽'으로 애넥슨 선정… "7~8배 상승 잠재력"

Summary
웰스파고는 유리한 위험-보상 프로필과 주요 신약 후보물질의 잠재력을 근거로 바이오테크 기업 애넥슨을 업계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 7~8배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바이오테크 기업 애넥슨(Annexon)을 업계 최선호주(top pick)로 선정했다. 웰스파고는 애넥슨 경영진과의 미팅 이후 신뢰도가 높아졌으며, 강세 시나리오에서 약 7~8배의 상승 잠재력을 지닌 매력적인 위험-보상 프로필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파이프라인과 성장 동력
웰스파고는 애넥슨의 두 가지 주요 신약 후보물질을 긍정적 전망의 핵심 근거로 꼽았다. 첫째는 지도형 위축(geographic atrophy) 치료제인 '보나프루멘트(vonaprument)'로, 2026년 4분기에 임상 3상 데이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웰스파고에 따르면, 보나프루멘트가 임상 3상에서 최고 교정 시력(best-corrected visual acuity) 개선 효과를 입증할 경우, 해당 질환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 경우 예상되는 최고 매출액은 약 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넥슨 경영진은 보나프루멘트가 기존 C3/C5 억제제보다 상위 단계에서 작용하며 시력의 핵심인 광수용체 보존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기전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주요 촉매제는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 치료제 '탄루프루바트(tanruprubart)'다. 애넥슨은 올가을 초 관련 데이터를 발표하고, 보나프루멘트의 임상 3상 결과 발표 이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BLA)을 제출할 계획이다.
웰스파고의 투자 분석
Ad웰스파고는 애넥슨의 단기 및 중장기적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투자은행은 애넥슨의 파이프라인이 가진 잠재력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 보나프루멘트: 점도가 낮고 주입량이 25마이크로리터로 적어 사용이 편리하며, 향후 투약 주기를 연장하는 고용량 버전 개발 등 수명 주기 관리에도 유리하다.
- 탄루프루바트: 경영진은 최근 FDA와의 논의가 건설적이었다고 밝히며 데이터와 BLA 제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는 단기적인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 상황 및 배경
애넥슨에 대한 월가의 시각은 다소 엇갈린다. 니덤(Needham)은 목표 주가를 25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 반면, 시티즌스(Citizens)는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한편, 애넥슨은 올가을 열리는 학회에서 보나프루멘트 임상 3상의 기준선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는 미국과 유럽 환자들이 균형 있게 포함되었으며, 12개월 평가가 대부분 완료되어 이벤트 발생률은 순조롭게 추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