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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렉, 브라질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주가 급등

Summary
프랑스의 심리스 강관 전문 기업 발루렉(Vallourec)이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의 해양 프로젝트에 사용될 대규모 라인 파이프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5.8% 급등했다.
프랑스의 심리스 강관 전문 기업 발루렉(Vallourec)의 주가가 브라질에서 대규모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16일(현지시간) 장중 5.8% 급등한 19.78유로를 기록했다. 이번 계약은 투자자들이 2분기 실적 부진 이후 보였던 신중한 태도를 전환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브라질 심해 프로젝트 계약 확보
발루렉은 파리 증시 개장 전 보도자료를 통해 서브씨7(Subsea7)과 탄소강 라인 파이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파이프는 브라질 산토스 분지에 위치한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세피아 2(Sepia 2) 심해 염전하(pre-salt) 해양 개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공급 물량: 약 130km에 달하는 해저 라이저 및 유동관
- 제품 사양: 외부 단열 코팅이 포함된 탄소강 라인 파이프
- 계약 방식: 발루렉의 엔드투엔드 역량을 보여주는 단일 통합 공급 형태
Ad투자 심리 개선 및 시장 영향
이번 대규모 수주는 발루렉의 수주 잔고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회사는 사우디 아람코와 OCTG(유정용 강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브라질 에스피리투산투 주에 위치한 세하(Serra) 공장에 새로운 생산 라인을 착공하는 등 상업적 동력을 강화해왔다.
이날 프랑스 증시의 벤치마크인 CAC 40 지수가 약 0.3% 상승하며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한 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분석가들의 컨센서스는 '매수'이며, 12개월 평균 목표 주가는 약 23.50유로로, 이번 계약은 현 주가와 52주 최고가인 27.67유로와의 격차를 좁히는 실질적인 촉매제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