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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농무부, 나선구더기로 폐쇄된 뉴멕시코 가축 교역항 다음 주 재개

Summary
미국 농무부가 나선구더기(screwworm) 확산 우려로 폐쇄했던 뉴멕시코주 국경 교역항을 다음 주 재개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애리조나주 더글라스항의 성공적인 단계적 재개장에 따른 후속 조치다.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부 장관은 수요일, 기생충인 나선구더기(New World screwworm) 확산 우려로 폐쇄되었던 뉴멕시코주의 가축 교역항을 다음 주에 재개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몇 달간 중단되었던 미국과 멕시코 간의 주요 가축 교역로가 정상화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롤린스 장관은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전국 주 농무부 협회 콘퍼런스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다음 주 뉴멕시코 교역항을 다시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계적 정상화 조치
미 농무부(USDA)는 지난 8월 말 애리조나주 더글라스 교역항을 시작으로 멕시코와의 국경 간 가축 교역을 단계적으로 재개한 바 있다. 이번 뉴멕시코 교역항 재개장은 더글라스에서의 운영 경험을 통해 기생충 확산 위험이 통제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롤린스 장관은 "더글라스에서 지난 20여 일간 증명된 것은 이 상황이 관리 가능하고 실행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또 다른 위협이 감지되는 즉시 다시 폐쇄할 것"이라고 덧붙여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USDA에 따르면 현재 텍사스주에서 말과 개에서 각각 한 건씩, 총 두 건의 나선구더기 감염 사례가 활성 상태로 보고되었다.
Ad시장에 미치는 영향
뉴멕시코 교역항의 재개는 수개월간 차질을 빚었던 미국 남서부 지역의 가축 공급망에 긍정적인 신호다. 미국, 특히 텍사스와 인근 주의 목장주 및 육류 가공업체들은 멕시코산 가축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국경을 넘는 가축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공급 안정성이 높아지고, 잠재적으로는 관련된 목장 및 가공 부문의 비용 압박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재개장이 지역 축산업 경기에 미칠 영향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