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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예상 밖 감소, 기술주 랠리에 3대 지수 동반 상승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과 달리 감소하며 견조한 노동 시장을 재확인하자, 뉴욕 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예상 하회한 고용지표에 쏠린 시장의 눈
현지시간 목요일, 미국 노동부는 9월 12일로 끝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계절 조정 기준 19만 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1만 건 감소한 수치이며, 경제학자들이 예상했던 20만 8,000건을 크게 밑도는 결과다.
투자정보매체 즈퉁차이징(智通财经)에 따르면, 이러한 예상 밖의 감소는 노동절 연휴 기간의 데이터 변동성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표는 미국 노동 시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술주 강세 속 3대 지수 상승 마감
견조한 경제 지표에 힘입어 뉴욕 증시는 상승 동력을 얻었다. 마감 기준으로 각 지수는 다음과 같다.
Ad-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316.14포인트(0.61%) 상승한 51,778.04
- S&P 500 지수: 85.91포인트(1.14%) 상승한 7,637.72
- 나스닥 종합지수: 439.87포인트(1.69%) 급등한 26,418.30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관련주가 랠리를 주도했는데, 인텔(INTC)은 7.6% 이상 급등했으며, AMD(AMD)와 엔비디아(NVDA)도 각각 6%, 2.5% 상승했다. SK하이닉스(SKHY) 역시 4.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주요 시장 동향
유럽 주요 증시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DAX 지수는 0.65%, 영국 FTSE 100 지수는 1.23%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반면,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51% 내린 배럴당 101.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