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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선물, AI 개발 속도 조절론·연준 경계감 속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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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미국 증시 선물, AI 개발 속도 조절론·연준 경계감 속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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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월요일 저녁(현지시간) 거래에서 거의 변동이 없는 보합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업계 주요 인사들이 개발 속도 조절을 촉구하면서 기술주가 하방 압력을 받았고,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AI 개발 속도 조절론, 반도체주 직격탄

월요일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는 가장 큰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AI 기업 경영진들이 AI 기술이 인류에 미칠 위험을 이유로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주요 종목이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5% 이상 급락했다.

AI 개발 속도 둔화는 지난 3년간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던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반면, 최근 몇 달간 AI로 인한 시장 잠식 우려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부 소프트웨어 주식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준 회의 및 유가 상승에 쏠린 시선

시장은 이번 주 후반으로 예정된 연준 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끈질긴 인플레이션 징후가 나타나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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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공급 차질로 인한 유가 상승 또한 시장의 불안 요인이다. 국제 유가 강세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켜 연준의 매파적(긴축 선호) 기조를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월요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오만과 협력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유가는 장중 고점 대비 일부 상승 폭을 반납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지수 선물 동향

Investing.com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19시 22분 기준 주요 지수 선물 동향은 다음과 같다.

  • S&P 500 선물: 0.04% 상승한 7,695.50포인트
  • 나스닥 100 선물: 0.02% 상승한 29,456.50포인트
  • 다우존스 선물: 52,879.0포인트에서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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