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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원단, 판버러 에어쇼서 동맹국 방산업체에 '수요 확신' 전달…무관세 촉구

Summary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참석한 미국 초당파 상원의원단이 동맹국 방산업체에 늘어나는 수요를 확인시키고, 행정부에 항공우주 제품에 대한 무관세 기조 유지를 촉구했다.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참석한 미국 초당파 상원의원단이 동맹국 방산업체들을 대상으로 견고한 수요를 재확인하는 한편, 트럼프 행정부에 항공우주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행보는 미국 국방 수요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신호를 보내고,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동맹국 향한 '수요 확신' 메시지
9명으로 구성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은 월요일 판버러 에어쇼 현장에서 동맹국 방산 계약업체들을 만나 미국의 제품 수요가 실재하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동맹국 공급업체들이 이에 맞춰 생산 능력을 증대해 줄 것을 독려했다.
공화당 소속 제리 모런 상원의원은 로이터 통신에 "우리의 메시지는 그들이 생산 능력을 늘리도록 독려하는 것이며, 수요 신호가 진짜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회는 수요가 오직 증가할 것임을 시사하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의 진 섀힌 상원의원은 이번 에어쇼에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 대표단이 참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미국 산업뿐만 아니라 경제 및 국가 안보를 위한 전 세계적 파트너십에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무관세 무역 촉구와 시장 영향
Ad의원단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항공우주 제품에 대한 무관세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항공우주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에 깊이 의존하고 있으며, 관세는 비용 증가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산업협회(AIA)의 에릭 패닝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은 중요한 경제 동력이다.
- 지난 1년간 수출이 25% 증가했다.
- 미국 내 고용 인원은 200만 명 이상이다.
- 1979년 민간 항공기 협정에 따라 무관세 혜택을 누리며 연간 750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해왔다.
배경: 행정부의 무역 압박
이번 의원단의 행보는 최근 미국 상무부가 수입 항공기 및 부품이 국가 안보에 우려를 제기한다고 결론 내렸으나, 트럼프 행정부가 즉각적인 추가 관세는 부과하지 않기로 한 직후에 나왔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는 항공 부품에 잠시 관세를 부과했으나, 업계의 강력한 로비 끝에 무역 협상에서 항공기와 부품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