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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X 선물, 중동 긴장 고조 속 인플레이션 우려로 소폭 하락

Summary
캐나다 증시 선물이 중동 지역의 새로운 적대 행위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상하며 소폭 하락했다. 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하는 등 시장 전반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져 캐나다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하락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목요일 오전 6시 54분(동부 표준시) 기준 S&P/TSX 60 지수 표준 선물 계약은 3포인트(0.2%) 하락했다. 이는 전날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의 S&P/TSX 종합지수가 1% 하락한 34,935.80으로 마감한 데 이은 움직임이다. 전날 지수는 6월 5일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으며 6월 30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로 마감했다.
중동 리스크와 시장 반응
이번 투자 심리 위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잠정 휴전 협정이 "끝났다"고 선언한 이후 촉발되었다. 미국의 이란 목표물에 대한 새로운 공격과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상품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Ad- 유가: 국제 유가는 목요일에도 변동성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렌트유 선물은 0.9% 상승한 배럴당 78.68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0.8% 오른 74.05달러를 기록했다. 두 유종은 전날 8% 이상 급등한 바 있다.
- 금: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현물 금은 0.6% 오른 온스당 4,101.14달러, 금 선물은 0.7% 상승한 4,110.30달러에 거래되었다.
지수별 동향 및 배경
전날 TSX 시장에서는 지수 내 비중이 큰 금융주가 1.9%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고, 기술주도 0.7% 내렸다. 반면, 유가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주는 3.8% 상승하며 지수 하락폭을 일부 만회했다.
미국 증시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하락한 반면, S&P 500과 나스닥 100 선물은 상승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회의록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회의록에서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논의하면서도 향후 몇 달 안에 완화 정책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이 시사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선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