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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수익률 상승, 시장은 매파적 연준 의사록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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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미 국채 수익률 상승, 시장은 매파적 연준 의사록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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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6월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이 커지면서 미국과 유로존 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재확인될 가능성에 대비하며 채권 시장에 매도 압력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연준 의사록 경계감 속 미 국채 수익률 상승

화요일 채권 시장의 약세는 수요일에 발표될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대한 우려가 주된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번 의사록은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 체제 하의 FOMC 내부 논의를 처음으로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다.

지난달 FOMC는 연방기금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으나, 함께 발표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예상보다 훨씬 매파적인 전망을 제시해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러한 경계감 속에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49%까지 상승했으며, 연준의 정책 기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4.13%로 올랐다. 앞서 발표된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치(11만 5천 건)를 크게 밑도는 5만 7천 건에 그치면서 수익률은 일시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기도 했다.

유로존, 경제 지표 호조에 채권 매도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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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에서도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는 유로존 투자자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강하게 반등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의 매력이 감소한 영향이다.

7월 센틱스(Sentix) 투자자 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이자, 특히 독일 산업 기반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며 투자 자금이 국채에서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 독일 10년 만기 국채(분트) 수익률: 2.948%
  •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예상과 연동되는 2년 만기 국채 수익률: 2.54%

파비오 파네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의 발언도 채권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는 인구 고령화와 산업 보조금으로 인해 각국 정부의 재정 적자를 중앙은행이 흡수해야 한다는 장기적인 정치적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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